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빈방이야기

해마다 성탄절이 되면 생각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

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극에서 마리아와 요셉이 쉴 곳을 찾아 헤매다 발견한 마지막 여관의 주인 역을 맡은 꼬마가  빈방 없어요! 외쳐야 할 대사를 예예, 우리 집에 빈방 있어요! 해버렸다는 이야기./ 아기 예수님을 추운 마구간에서 태어나게 내버려 둘 수는 없잖아요... / 끝도 없이 차갑고 혹독한 경쟁의 현실을 견디고 있는 우리 젊은 청년들에게 제일 먼저 필요한 것은  참된 나를 찾고 새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이해하고 보다 가치 있는 삶을 꿈꿀 수 있는 따뜻한 시간과 공간일지도 모릅니다. 시장 논리에 따라 흔들리는 대학이 아니라 대학의 근간과 그 존재 이유를 다시금 성찰하며 서강은 젊은이들을 위한 100개의 방을 준비하고자 합니다./ '예, 여기 빈 방 있습니다 ' / 예수회 교육이념으로 학문에서의 탁월함은 물론 먼저 인격을 갖추도록 하여 이 시대의 혼란을 이겨낼 수 있는 사람을 살리는 참사람이 되는 첫 단추를 채우는 곳 여기, 그 빈 방이함께 사는 이 세상의 희망을 염원하는 아름다운 당신의 마음으로 채워지기를 소망합니다. 예, 여기 빈 방 있습니다